안녕하세요! 오늘은 제가 다녀온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 관람 체험 후기를 나눠보려고 해요.
요즘 핫한 파주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임진각 평화 곤돌라, 캠프그리브스 들어보셨나요?
직접 타보니 왜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고요. 가족, 연인, 친구 누구와 가도 만족할 만한 코스라 강력 추천드립니다!
🗺 위치와 주차 정보
• 장소: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-73 (임진각 관광지 내)
• 주차: 임진각 관광지 주차장 이용 가능(2,000원)
🚡 곤돌라 탑승 정보
• 운영시간: 오전 9시 ~ 오후 6시 (계절별로 변동 있음)
• 요금: 왕복 기준 대인 12,000원~15,000원 / 소인 10,000원~13,000원(크리스탈 캐빈에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)
곤돌라를 타고 *비무장지대(DMZ)*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! 철책선을 위에서 바라보는 건 흔치 않은 기회잖아요.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,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의미 있는 체험이었어요.
🌿 곤돌라 안에서 본 풍경
곤돌라가 천천히 떠오르면, 한쪽에는 탁 트인 임진강이, 다른 쪽에는 분단의 상징 철책선과 통일 전망대가 보여요. 저절로 감탄사가 나올 만큼 멋진 풍경!
곤돌라를 타고 감동적인 풍경을 만끽한 뒤, 위로 걸어가면 캠프그리브스(Camp Greaves)에도 다녀왔어요.
이곳은 국내 가장 오래된 미군 기지 중 한 곳인데요. 미군철수 이후 철거위기에 놓였지만, 건축물 원형 그대로 보존 활용한 체험시설로 활용하여 민간인 통제구역 내의 유일한 숙박형 문화예술 체험공간입니다.
캠프그리브스는 민간인통제구역인데요. 유료로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.
요금이 대인 3,000원/소인 2,000원 인데 전혀 요금이 아깝지 않아요. 시간이 된다면 이 곳은 꼭 들렸다 가세요.
이용시간은 70분 이고,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. 하지만 그 70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. 화장실도 안에 있어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.
막사 안에도 구경하고, 탄약고도 들어가 볼 수 있어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.
이 안에서 '태양의 후예' 드라마도 촬영했었다고 해요. 그 공간은 현재 카페 시설로 변경되었지만, 제가 방문했을 때는 카페 운영을 하지 않았어요. 현재는 관람객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잠시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.
캠프그리브스를 먼저 구경한 후 갤러리 그리브스로 이동하였습니다. 이 곳은 미군의 볼링장 이었다고 합니다. 공간이 엄청 컸어요. 그리고 여러가지 전시내용이 있어서 구경할 것들이 많아요.
💡 추천 팁
• 크리스탈 유리바닥 곤돌라도 선택 가능! 아찔하지만 색다른 재미.
• 날씨 좋은 날에 방문하면 뷰가 정말 압도적이에요.
•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함께 코스로 돌면 하루 일정 완벽해요.
• 꼭 캠프그리브스 가이드 투어 하세요.
📝 체험 후기
길이는 길지 않지만, 곤돌라를 타고 가면서 DMZ 근처까지 간다는 게 정말 흥분되더라고요.
특히 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. 마음도 탁 트이고, 역사적 의미도 더해져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.
🧭 마무리하며
파주 곤돌라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,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였어요. 특히 평화와 통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.
✔ 파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곤돌라 체험은 필수 코스! 강력 추천드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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