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건강 한그릇

폐경 후, 병아리콩 꼭 챙겨드세요.

by just1bowl 2025. 4. 2.
반응형

🟡 혈당, 콜레스테롤 걱정되시나요?

 

 

나이가 들수록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해집니다.

특히 혈당 관리, 콜레스테롤 조절, 장 건강은 중년 이후 꼭 챙겨야 할 부분이죠.

 

오늘은 고소한 맛에 반하고, 몸이 먼저 알아보는 슈퍼푸드 병아리콩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.

잘 삶아서 식탁에 올려 보세요.  

 

 

병아리콩, 중년 건강을 위한 자연의 선물

1. 혈당 조절에 도움

 

병아리콩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식품입니다.

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아 당뇨가 걱정되는 분들께 특히 좋습니다.

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니,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.

 

2. 콜레스테롤 낮추는 데 효과적

 

병아리콩에는 사포닌불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

혈관 속 LDL 콜레스테롤(나쁜 콜레스테롤)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고혈압, 고지혈증,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죠.

 

3. 장 건강과 변비 개선

 

나이가 들면 장운동이 느려져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죠.

병아리콩은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장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줍니다.

매일 조금씩만 드셔도 배변활동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.

 

4. 근육 유지에 도움 되는 단백질

 

중년 이후 가장 빠르게 줄어드는 것이 근육량입니다.

병아리콩은 식물성임에도 불구하고 단백질이 풍부해,

운동 없이도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.

 

5. 여성 건강에도 좋아요

 

병아리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유사 성분이 있어

폐경기 이후 여성분들의 호르몬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 

🍲 병아리콩, 이렇게 삶아보세요

 

[1단계] 하루 전, 물에 충분히 불리기

병아리콩은 딱딱한 콩이라 찬물에 8시간 이상 불리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여름철엔 냉장고에 넣어 불려주세요. 부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 

병아리콩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불리기

 

 

[2단계] 삶는 법


불린 병아리콩을 깨끗이 헹궈 냄비에 담고

콩의 3~4배 되는 물을 부어줍니다.

센불에서 끓이다가 하얀 거품이 올라오면 약불로 줄이고 30분 삶습니다.

거품이 올라오면 걷어주고 위아래 위치를 바꿔주듯 병아리콩을 잘 섞어주세요.

너무 퍼지기 전에 한 알 꺼내 먹어보면서 식감 확인해보세요.

 

👉 Tip: 함께 월계수잎이나 소금을 약간 넣으면 비린 맛이 줄고 고소함이 살아나요.

사진처럼 하얀 거품이 올라올 때 약불로 줄이세요. 설명 이미지
사진처럼 하얀 거품이 올라올 때 약불로 줄이세요

 

 

[3단계] 보관법

남은 병아리콩은 물기를 빼고 냉장(3일 이내), 냉동(한 달까지) 보관 가능해요.

냉동 보관 후 꺼내서 밥에 넣거나, 국에 살짝 넣어도 좋아요.

보관하기 위해 소분하는 모습
보관하기 위해 소분하는 모습

 

🥗 병아리콩, 이렇게 드셔보세요

밥에 함께 넣기: 잡곡밥에 병아리콩을 넣으면 포만감도 오래가고 맛도 더 고소합니다.

샐러드나 반찬에 넣기: 삶은 병아리콩에 참기름, 간장, 다진 마늘로 살짝 무치면 근사한 반찬 완성.

하루 간식처럼: 삶은 병아리콩을 냉동 보관했다가 꺼내 먹으면 혈당 걱정 없는 고소한 간식이 됩니다.

 

 

💬 마무리 이야기

 

건강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.

약을 줄이고 싶은 분, 매일 밥상에서 내 몸을 챙기고 싶은 분이라면

병아리콩을 꼭 한 번 드셔보세요.

 

삶는 법도 어렵지 않고, 드실수록 몸이 편안해지는 걸 느끼실 겁니다.

오늘부터 병아리콩, 식탁 위에 올려보세요.

당신의 건강한 노후, 병아리콩이 도와줄지도 모릅니다.

반응형